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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초평항,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추가 선정

총사업비 300억 원 선정… 진도군, 올해 두 부문 동시 선정(전국 유일)

2025-06-05(목) 11:40
진도군 초평항,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추가 선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진도군은 의신면 초평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1유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발표된 동헌항의 유형3(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선정에 이어 초평항이 유형1(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진도군은 올해 사업에서 두 부문 모두 선정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총 3조 원이 투입되는 범정부 사업이며, 유형1은 어촌의 경제 기반과 공동체 중심의 플랫폼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으로, 단일 지구당 최대 3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초평항 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촌경제플랫폼 구축 ▲수산물 유통과 가공기반 확충 ▲관광·체험형 어촌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초평항을 진도군의 대표 관광미항으로 조성해 이를 마중물로 대명관광단지(쏠비치 진도)와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 거점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동헌항(50억 원)과 초평항(300억 원)의 공모 선정으로 올해에만 총 350억 원의 어촌 개발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어촌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선정된 것은 진도군의 지역 맞춤형 전략과 행정 역량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어민이 웃으며, 방문객이 머무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앞서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15개 항에 668억 원을 투입한 바 있으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 이후 총 6개 지구에 약 8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재생사업’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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