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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국악의날’ 지정 기념 ‘팔방미악’ 공연 개최

전통과 현대의 조화, 6월 5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막 올라

2025-06-03(화) 12:43
광주광역시 서구, ‘국악의날’ 지정 기념 ‘팔방미악’ 공연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 국악 공연 ‘팔방미악’을 선보인다.

앞서 정부는 세종대왕이 지은 악곡 ‘여민락’이 최초 기록된 날(1447년 음력 6월5일)을 따라 매해 6월5일을 ‘국악의 날’로 지정했다.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김영훈 등 8명으로 구성된 ‘팔방미악’팀이 경기민요 ‘풍년가’를 인용한 새로운 가락의 ‘풍년가’와 현대 사회를 풍자한 ‘놀부가’, 피아노와 대금이 조화를 이루는 ‘새타령’, 5·18 민주광장에서 영감을 받은 ‘분화구’ 등 국악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고, 입장권은 네이버 ‘빛고을국악전수관’ 페이지에서 사전예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공연장 안내대에서 현장 구매도 할 수 있으며,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가야금 체험 등 방문객들이 직접 국악을 접하며 K-컬처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어 7일에는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과 연계한 추리 탐험 프로그램인 ‘빛고을 국악탐험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국악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창작 국악 활성화와 광주형 국악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국악에 대한 대중적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 서구 문화예술과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하면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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