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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버스파업 우려 여전...광주시 갈등조정 능력 보여야”

시내버스 노사, 제2차 조정협의 결렬...다음주 재조정

2025-05-29(목) 15:30
박필순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9일 난항을 겪는 시내버스 노사갈등과 관련 “광주시가 갈등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28일 광주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광주버스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29일 파업을 예고했으나, 조정위의 중재로 6월4일 3차 조정 이후로 연기했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파업 연기는 다행이나, 평행선을 달리는 협상으로 다음주 파업 우려는 여전한 상태”라며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노사 양 측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주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협상에 대응해나가는 서울·부산 등 타 지자체와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세금을 버스운영에 투입하는 준공영제의 주체는 광주시”라며 “준공영제 운영 여부에 대한 회의적 논의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광주시 또한 정책적 고민과 함께 중재자, 갈등조정의 역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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