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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조류 배양 장치 민관 협력 개발 및 운영

미세조류 자동 배양 시스템 구축…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산업 활용 기대

2025-05-27(화) 13:47
사물인터넷(IoT) 배양기 작동 시험(미세조류(클로렐라) 배양에 필요한 수온, pH, 광량 등을 사물인터넷(IoT) 프로그램으로 조절할 수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엔엠플러스와 협력하여 사물인터넷(IoT)1)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미세조류 배양 장치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기업과 협력으로 개발한 배양 장치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조류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클로렐라의 일종인 ‘소로키니아나2)’의 1차 배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 장치를 통해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세조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기반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엔엠플러스는 2022년 ‘생물자원 인프라 활용 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을 이어왔다. 미세조류 배양 기술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사물인터넷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으며, 올해 그 성과로 실증 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관련 연구 논문 발표는 물론, 추가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이번 협력은 유용한 생물자원에 대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섬·연안 생물자원의 가치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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