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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농업기술센터,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

6개 품종 실증재배 결과 공유…품종 ‘백경’, 남부지역 이모작 관심

2025-05-22(목) 15:18
국내 육성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내 스마트농업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국내 육성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리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증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사례와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농업인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우리밀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방주석 농촌지도사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현황 및 현장실증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강천식 농업연구관의 ‘국산밀 안정생산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요령교육’이 진행됐다. 우리밀 6개 품종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 비교, 현장 품종 비교 평가, 참가자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실증 재배된 ‘백경(계통명 전주422호)’ 품종은 성숙기가 5월 말로 비교적 빨라 남부지역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을 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적응형 우리밀 품종 추천 가이드를 마련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맞춤형 품종 선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노지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디지털농업 실증과 기술 확산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확보 차원에서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과 품종을 지속 발굴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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