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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제54회 소년체전 참가

24~27일 경남 일원서 개최 … 광주, 33개 종목 1,045명 선수단 참가

2025-05-21(수) 14:55
체조 송채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국 꿈나무 선수들의 제전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남 김해시 등 일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육상 등 33개 종목 1,045명(선수 630, 임원 415)의 광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이루리(근대3종, 광주체중 3), 최지원(레슬링, 광주체중 3), 이태민(에어로빅,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문스포츠클럽)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송채연(체조, 광주체중 3)은 이단평행봉과 개인종합에서 2관왕을 내다본다.

또 강세 종목인 레슬링에서는 김수형(F80kg급, 광주체중 3)이, 태권도에서는 허단(54kg급, 일동초)이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단체전에서는 소프트테니스 여U15에 출전하는 신광중과 탁구 남U12에 출전하는 송정초의 우승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야구 명문 수창초, 핸드볼 조대여중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복싱 이창욱(광주체중), 씨름 박유찬(화정남초), 조정 김준영과 구시온(더블스컬, 광주체중)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의 이색이력도 눈길을 끈다. 박종규 광주시당구연맹 회장의 장녀 박연정(조봉초 5)이 바둑 여U12에 출전한다. 양궁의 삼형제인 조유준, 담준(삼정초 6), 여준(광주체중 2)과 배구 삼남매 김진아(광주체중 3), 김진성(문흥중 1), 김진서(문정초 5)가 가족의 힘을 과시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소년체전 참가를 앞두고 지난 3~4월 올해 처음으로 예선대회를 주관해 개최했다. 엘리트체육 전문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표선수를 선발해 호평받았다. 또 이번 소년체전에서 개인 체급종목과 기록종목에서 전력 향상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메달 수가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꿈나무 선수들은 광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라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기대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속에서 배운 도전과 성장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총 18,0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겨루게 된다. 광주선수단은 소년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에서 강요한(광주체중 3)이 멀리뛰기에서 은메달,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홍석민(빛고을초 6)이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육상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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