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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치유의 길, '순천만 씨워킹' 참가자 호응 높아

남파랑길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특별한 하루

2025-05-21(수) 10:37
순천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치유의 길, '순천만 씨워킹' 참가자 호응 높아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인 '순천만 씨워킹'이 5월에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순천만 씨워킹’은 생명력 넘치는 순천의 남파랑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교감을 통해 진정한 치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에는 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장산마을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하프코스(2시간 30분)와 화포해변·거차마을·구룡역을 연결하는 풀코스(5시간 30분)가 운영됐다.

초여름 더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순천만의 갯벌과 들녘, 지역 마을에 얽힌 생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고, 특히 갯벌 구간에서는 짱뚱어와 칠게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며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혼자라면 어려웠을 거리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짱뚱어가 뛰노는 갯벌, 정겨운 새소리, 파란 하늘 등 순천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은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순천의 대표 걷기 명소”라며, “6월에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만 씨워킹'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6월에는 7일과 21일에 진행된다.

7일에는 장산마을에서 용산보조전망대까지, 21일에는 와온해변에서 화포해변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순천시 바로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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