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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주의 당부

전남 첫 환자 발생…백신·치료제 없어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2025-05-20(화) 11:29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전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봄철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치명률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 옷과 긴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목이 긴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돗자리 등을 활용해 지면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귀가 후에는 몸을 털고 씻은 뒤 착용한 의류를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고위험군인 농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기피제 및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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