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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전남도의원, ‘나쁜 건 1등! 좋은 건 꼴등!’

전남 비만율 전국 최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 확충 필요

2025-05-09(금) 13:56
정철 전남도의원, ‘나쁜 건 1등! 좋은 건 꼴등!’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지난달 22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감사에서 전라남도의 높은 비만율 문제를 지적하며 체육 예산 증액과 스포츠 활동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정철 의원은 “전라남도 내 성인 비만율은 36.8%, 청소년 비만율이 3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영양 불균형과 신체활동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실질적인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 지역의 주 3회 이상 고강도 운동 실천율이 전국 최하위권이며 정규 학교 체육 수업 외 생활체육 관련 강좌나 강습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학생 비율이 10.9%에 불과하다”면서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의 전체 체육 예산은 약 140억 원으로, 180만 명 인구 대비 1인당 1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스포츠 프로그램 확충과 다양한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최소 40억 원 이상의 추가 투입하여 1인당 체육 예산을 최소 1만 원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체육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비만율 순위를 16위까지 개선한 바 있다”며 “체육 예산 확대가 건강지표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전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율 감소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동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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