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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전남도의원, “초고령사회, 배움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고령화 가속에 따른 교육 체계 개편 강조...평생학습 정책 재설계해야

2025-05-09(금) 11:46
강정일 전남도의원, “초고령사회, 배움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5월 9일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며 전남교육청의 정책 전환과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전라남도는 그 중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며,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에도 가치 있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평생교육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은 약 5조 2천억 원 규모지만, 그 중 평생교육 관련 예산은 약 91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0.17%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노인 인구는 급증하고 학령인구는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초·중등 중심의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강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노후는 준비가 아닌 권리”라며,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평생교육 정책을 재설계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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