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강한솔 광산구의원, ‘부지불식간’ 싱크홀 사고 “대책 시급해”

광주서 싱크홀 156건 발생… 광산구가 가장 많아

2025-04-30(수) 16:46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사고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싱크홀이 총 1,396건 발생한 가운데, 광주가 156건으로 두 번째로 높고 그중 광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싱크홀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된 원인은 하수관 손상인데 장마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를 대비할 면밀한 대책이 필요한 데다 최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주로 자연적 지하침하로 발생했지만, 최근 상·하수도 같은 지하 시설의 노후화나 집중호우·지하수 유출로 인한 토사 유실, 과도한 지하 개발 등 그 원인이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반 특성, 인프라 노후도, 공사 밀집도 등을 분석해 위험등급을 세분화하여 지역 맞춤형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원활한 정보 공유로 종합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관련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데이터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략적인 접근 및 계획 수립을 위해 지하의 모든 관로와 공사·사고 이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차원 디지털 지도(GIS)를 통해 ‘지하통합지도’를 구축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지하안전법’에 따른 지하시설물의 관리·점검은 물론 지하침하 가능성이 있는 곳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고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싱크홀 사고는 도시 기반 전체를 위협하는 복합 재난으로,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을 원칙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