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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

김건안 의원 대표 발의, 흡연 피해자 보호 및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시급

2025-04-23(수) 14:54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북구의회가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 대해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강하게 촉구했다.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건안 의원(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위해성과 관련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담배는 중독성과 질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제조물로, 표시상의 결함 인정과 사회적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북구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담배가 국민에게 끼치는 해악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하며, 관련 지원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로 인한 국민적 피해는 개인의 선택을 넘는 사회적 책임의 문제이며, 이제는 정부와 기업, 지방의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안 낭독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임선미 지사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북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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