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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라면, 여의도에서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았다!

3일간 1,800여 명 시식… 줄 서서 찾은 ‘고흥의 맛’, 뜨거운 반응 속 성료

2025-04-21(월) 11:48
고흥 유자라면, 여의도에서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았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고흥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3명이 현장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라디오 생중계와 현장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미디어 노출 효과 또한 컸다.

행사 전반에 걸쳐 고흥군이 의도한 ‘고흥 유자의 새로운 활용’과 ‘미식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반응을 바탕으로 유자라면의 상품화와 함께, 고흥 미식 콘텐츠의 도시 확산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 유자라면은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레시피로, 이유석 셰프와 협업해 닭 육수와 유자의 향긋함을 조화롭게 살린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미식콘텐츠 경쟁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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