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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환경문제의 합리적 해결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도모…2025년 운영방안 제시

2025-04-21(월) 11:26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4월 17일 Park1538 광양 교육관에서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가협은 지역 환경문제의 합리적 해결과 갈등 최소화를 목표로 2012년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현재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모니터링 성과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정기총회 안건(3건) 상정 ▲광양시 주요 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2고로 개수계획 및 탄소중립 추진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지가협은 지난해 총 5회에 걸쳐 10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고, TMS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지, 질소산화물 저감, 노후시설 환경관리 강화 등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과 지역사회와의 내실 있는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지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환경투자 현황, 배출량 정보, 고로 개수 등 환경개선사항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화학물질 안전원으로부터 화학사고 대응 교육을 받고, 환경영향평가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했음을 알렸다.

이어 2025년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신규 취약 사업장 발굴 및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할 방침임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규약,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모니터링 계획, 차기 임원진 선임 관련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이병찬 순천제일대학교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로써 박상숙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안건 상정 후 광양시는 환경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5년 2고로 부분 개수 계획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은 이번 2고로 개수가 전면 개수가 아닌 용량 증대 없는 필수설비 중심의 부분 개수이며, 향후 전기로 도입과 저탄소 고로 기술개발을 통해 단계적인 탄소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연간 30만 톤 규모의 시험 플랜트 테스트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찬 신임 회장은 “협의회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가협의 성과 등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도시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가협을 중심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기업-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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