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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정이 도의원, 치매 취약지역 방치 안 돼... 광역센터 역할 강화해야!

광역치매센터(성가롤로병원)가 설치됐지만 농·어촌 등 지역 간 서비스 격차 여전

2025-04-17(목) 14:34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도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전남에서 치매안심센터 지역별 서비스 격차가 여전한 가운데, 광역치매센터가 질 관리 중심으로 시·군 센터를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4월 16일 열린 보건복지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촌·도서 지역에서 치매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단순한 프로그램 수행을 넘어 지역 간 품질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이 의원은 “광역치매센터(성가롤로병원)에서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음에도 농어촌·도서 지역에서는 여전히 실질적인 서비스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돼 있다고 해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도민 체감 중심의 품질 관리와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남이 치매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단순한 사업량 증가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도서지역과 농·어촌의 경우 인력 확보와 운영 여건 등 구조적인 어려움이 크므로 광역치매센터 차원의 순회 지원과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시·군 간 균형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도서 등 취약지역의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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