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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추도 공룡화석 보존 위해 실질적 대책 마련 시급”

“문화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자산”

2025-04-08(화) 16:55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추도 공룡화석 보존 위해 실질적 대책 마련 시급”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의회 최정필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도에 정기 여객선이 취항하며 입도가 가능해진 이후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훼손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시정부의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공식 항로 개설 이후 추도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문화재 훼손과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에 시 보조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보호 인프라는 미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도는 세계 최장 규모의 조각류 공룡 보행렬이 남아 있는 천연기념물 제434호 화석 산지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라며, “하지만 현재 화석 위를 직접 걷거나 퇴적암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울타리·차단시설·CCTV 등 보호시설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시정부가 단순한 ‘검토’ 수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책임 있는 주체로서 보존 계획 수립, 보호 인력 확보, 탐방 질서 정비, 시민 인식 제고 등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정필 의원은“문화재는 새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것”이라며, “추도와 같은 자연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시정부의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이 자리에서부터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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