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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주여성이 이주여성 정착 도와요”

결혼이주여성 통·번역 공공일자리 운영, 자국 여성 상담 지원

2025-04-04(금) 16:07
해남군“이주여성이 이주여성 정착 도와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은 결혼이주여성이 자국 출신 여성들에게 통번역을 제공하는 행복상담소를 운영한다.

행복상담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다문화 통번역 공공일자리로 채용, 자국의 이주여성들에게 각종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자국민 안부 확인은 물론 각종 상담 등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상담 결과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주여성에게는 군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결혼이주여성 나라별 비율에 맞추어 베트남 4명, 필리핀 1명, 중국 1명, 일본 1명을 선발해 사전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에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76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 중으로 베트남이 359명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과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결혼을 통해 해남에 정착하고 있다.

한편 행복상담소는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한다.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담센터와 함께 한국어 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의 소통을 돕고 있다.

다문화가족 행복장려금,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 지원, 문화공감 가족공감 성장캠프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초기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500만원의 행복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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