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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수온 피해 잠정 집계 완료

85개 어가에서 249만 마리 폐사…73억 원의 재산 피해 추정

2025-04-03(목) 11:31
85개 어가에서 249만 마리 폐사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2~3월 사이에 발생한 해상가두리 양식 어류 저수온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피해액을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저수온 피해조사는 여수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어촌계장, 어업인으로 구성된 합동 피해조사반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피해 양식장을 순회하며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돌산읍 등 4개 읍면동 85개 어가에서 249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해 73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또한, 어업재해 원인 규명 유관기관 협의회를 거쳐 저수온 피해 어종은 참돔을 비롯한 6종으로 확정했다.

이번 조사로 저수온 피해의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 총 31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일까지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저수온 피해를 입력하고 7일까지 저수온 피해 복구계획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하겠다”며, “저수온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온 취약 품종 조기출하 유도, 어류양식장 현장 지도 점검, 저수온기 어장관리요령 교육 등의 대응책을 조치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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