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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飛 완전히 새 됐어’전 5월말까지 전시

신진희 작가가 전하는 상서로운 새들의 화려한 비상

2025-04-03(목) 11:16
‘飛 완전히 새 됐어’전 5월말까지 전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진행중인 신진희 작가 특별전 ‘飛 “완전히 새 됐어!”’전이 오는 5월30일까지 연장된다.

해당 전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해 현재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중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의 2025년 첫 특별전이기도 한 ‘飛 “완전히 새 됐어!”’전에서는 학, 봉황, 꿩 등 여러 길조의 상서로운 날갯짓을 담은 20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방색을 모티프로 한 연작인 ‘오색학무’ 시리즈, 화려한 깃털을 뽐내며 날아오르는 봉황의 모습을 담은 ‘나는 새다’ 시리즈, 전통적인 민화 제재 중 하나인 ‘화조도’를 작가만의 필치로 재구성한 ‘몽유’ 시리즈 등,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전하는 길상과 기원이 캔버스에 담겨 있다.

신진희 작가의 ‘새’는 힘겨운 현실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자유로움의 상징이다.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웅대한 꿈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고달픈 현실과 치열한 삶 속에서도 정신적 자유와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했으며 ‘전통 민화의 재해석을 시도하고 현대적 감성을 담아 넣은 이번 전시가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별개생면(別開生面)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신진희 작가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양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실력이 검증된 작가들과 함께 여러 실험적인 현대민화 전시들을 기획 , 개최하고 있다.

향후 전시 계획 및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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