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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장성 비닐하우스 침수피해 현장 살펴

농가 위로하며 신속한 시설복구·영농 준비 철저 당부

2025-03-30(일) 13:5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전 장성 죽림저수지 인근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설 조속 복구 및 모내기 등 영농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오전 장성 죽림저수지에서 흘러나온 용수로 물에 잠긴 파이프 비닐하우스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1958년 축조된 죽림저수지는 장성 삼계면 죽림리 일원 97㏊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총저수량 36만 9천㎥)다.

이날 새벽 저수지 용수관로에서 흘러나온 많은 양의 물이 비닐하우스로 유입돼 9동 5천346㎡(백향과 재배 시설)가 40cm 높이까지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굴착기 3대를 긴급 투입해 하천 방향으로 물길을 만들어 방류, 비닐하우스 내부 물을 대부분 빼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죽림저수지의 농업용수를 전부 방류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시설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죽림제 현장과 피해 비닐하우스를 둘러보면서 “사고가 없으면 좋지만, 발생했을 때 대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본 농가를 충분히 지원하고, 파손된 시설복구 및 저수지 용수확보 등을 조속히 추진해 모내기 등 봄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와 장성군, 한국농어촌공사는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상호 협력, 주민들에게 안전한 영농환경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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