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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급 공무원 133명, 다산의 청심 따라 걷다

강진에서 꽃핀 경기-강진 교류! 다산청렴교육으로 협력 강화

2025-03-27(목) 10:04
경기도 6급 공무원 133명이 다산청렴연수원 교육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경기도 인재개발원 6급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133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강진에 머무르며 다산청렴교육을 수료했다.

지난해 6월 김동연 경기지사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넘어가는 ‘사색의 길’을 함께 걸으며 상생 프로젝트 가동 등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그의 일환으로 이번 청렴교육은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강진을 방문함으로써 경기도와 강진군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교육생들은 과거 다산 선생과 혜장 선사가,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강진군수와 경기지사가 함께 넘었던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도와 강진 간의 다양한 교류와 상생까지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다산청렴교육은 일터에서 벗어나 강진까지 온 만큼 다산의 정신과 힐링을 모두 체험할 수 있기로 입소문 난 특색있는 교육이다.

다산 유적지에서는 다산의 정신을 배워보았다면, 가우도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제트보트를 타보기도 하고 빌딩 숲인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초록의 숲속에서 숲 체험도 하는 등 힐링하는 시간 또한 놓치지 않았다.

더불어 2박 동안의 숙박 형태도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공공부문(체류형 관광프로그램)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강진만의 독창적인 농어촌체험 민박 프로그램이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푸소 농박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농촌의 정서를 이해하고 시골밥상을 체험하며 농가주와 정(情)을 나누는 등 농촌의 따뜻한 감성까지 경험했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교육이 끝나고 업무에 복귀하면 이번 강진에서의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계속될 경기-강진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군과 도, 양 지자체의 교류를 더욱 견고히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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