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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서대현 도의원, ‘학생 건강 지키는 첫걸음, 학교 저수조 수질 관리 강화해야

도내 540개 학교 저수조 사용, 이 중 239개교 수질검사 사각지대

2025-03-20(목) 11:29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도의원, ‘학생 건강 지키는 첫걸음, 학교 저수조 수질 관리 강화해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전라남도의회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학교 수돗물의 위생 관리 문제점을 지적하고, 24시간 수질 관리 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대현 의원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저수조를 통해 공급받는 학교의 경우 수질 오염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 도내 857개 학교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학교는 840개교,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는 17개교다.

이 중 저수조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학교는 540개교에 달한다.

그러나'수도법'에 따라 연면적 5,000㎡미만의 저수조를 보유한 239개교는 수질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수질검사의 사각지대에 있다.

서 의원은 특히 잔류염소 농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잔류염소는 수돗물의 살균 효과를 유지하는 필수요소로, 1L당 0.1~4mg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저수조를 통한 공급방식은 직결급수보다 염소 농도가 감소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로 인한 세균 등의 2차 오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24시간 수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수돗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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