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광주광역시, 길고양이 2526마리 중성화사업 추진

안정적 개체수 조절로 주민불편 해소·동물 공존환경 조성

2025-03-17(월) 12:05
길고양이 중성화 추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길고양이 증가로 발생하는 소음 등 시민 생활민원 예방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는 길고양이를 포획용 틀로 붙잡아(Trap)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Neuter) 후 원래 살던 곳으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방식으로, 길고양에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중성화 대상은 광주지역에 있는 2㎏ 이상인 길고양이며,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자른 뒤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번식기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완화한다.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정서가 동물학대를 일으킬 수 있어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광주시는 매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군집별 중성화사업’과 ‘주택가 중성화사업’으로 나눠 2526마리에 대해 시행한다.

‘군집별 중성화사업’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포획·방사 단체와 중성화 수술 병원 5개소를 선정했다.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사업량 소진 때까지이며 재개발지역 등 거점지역의 길고양이 900마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가 중성화사업’은 5개 자치구에서 길고양이 불편민원 해결을 위해 1626마리에 대한 중성화 사업를 시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희망자는 1월부터 접수 순으로 받아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사업량 소진 때까지 중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번식기 콜링(울음소리) 등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는 시민은 자치구에 접수한 후 중성화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동구청 도시농업팀 ▲서구청 동물정책팀 ▲남구청 동물축산팀 ▲북구청 동물정책팀 ▲광산구청 반려동물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길고양이로 인한 여러 민원을 예방하고 길고양이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길고양이와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