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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전라남도의원, 형식적인 전남행사 질타하며 실사구시적 실천 주문

전남도, 남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인 축제 기획 필요성 강조

2025-02-17(월) 10:02
이규현 도의원, 형식적인 전남행사 질타하며 실사구시적 실천 주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2월 13일 열린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예로 들어 보여주기식의 행사에 치중된 점을 강력히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뿐만 아니라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는 예향남도의 정신을 제대로 구현하고, 남도다움의 진정성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행정은 자치를 원칙으로 집행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주인의식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사들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깊이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인간은 허공에 흩어지는 말이 아니라, 땅에 남기는 발자국으로 스스로를 증명한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명언을 인용하며, “전라남도 또한 허울 좋은 미사여구의 나열에 그치는 정책이 아니라 실사구시적인 실천으로 그 가치를 증명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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