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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가금류 도축장 방역점검·도축검사 강화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온힘

2025-02-17(월) 08:50
도축장 방역, 생체검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가 등 타 시·도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류 도축장 방역점검과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AI 확산 방지 대책으로 가금류 도축장과 출하 농가 AI 검사와, 닭·오리 생체·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 사용 여부와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는 등 도축장에서의 AI 방역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대응 단계 격상에 따라 도축장 출하농가 중 매주 닭 10%, 오리 30% 이상을 검사하고,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 농가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으로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도축장 환경도 주 1회 지속해서 검사하고 소독시설 관리상태, 생축 운반차량과 운전자의 소독 및 세척 상태를 점검하며, 가금류 이동승인서와 소독필증 보유 여부도 점검한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류 도축장의 방역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닭, 오리 사육농가는 AI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전남에서 도축한 가금류는 닭 3천889만 3천 마리, 오리 2천975만 9천 마리다.

이는 전국 오리 도축 물량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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