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강진군 “논 깊이 갈이 앞당겨 왕우렁이 피해 예방 필요”

강진군, 왕우렁이 월동예방으로 안전영농 추진 박차

2025-01-31(금) 09:56
강진군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이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논 깊이 갈이를 앞당겨 추진한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왕우렁이는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가들에게 잡초를 제거하는데 효자 노릇을 했고, 행정에서도 10여년 넘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겨울에 폐사해야 할 왕우렁이가 따뜻한 날씨로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작년에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에 강진군은 올해 모 이앙 후 왕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논 깊이갈이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논 깊이갈이는 일반적으로 표층 위주로 토양을 고르게 해주는 로타리 작업보다 더 깊게 갈아 토양 속의 해충과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뿌리내림을 촉진 시킨다.

특히 왕우렁이가 6cm가량 파고 들어가 월동을 하는데 10cm 깊이갈이를 실시하면 왕우렁이의 단잠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높고 잦은 비로 왕우렁이가 월동을 일찍 끝내고 이른봄에 깊이갈이를 하더라도 따뜻한 날씨에 죽지 않는 사례가 있어 동절기에 이른 깊이갈이를 실시해 우렁이의 월동을 막으면 이앙모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왕우렁이의 월동 예방과 폐사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 전 필지는 물론 작년에 우렁이 피해가 발생한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단지·지구별 관리자를 지정 운영해 현장 깊이갈이 등 추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강진군 친환경농업협회 김현우 회장은 “왕우렁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난 해 우렁이 피해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강진군과 함께 깊이갈이 앞당기기 홍보 및 용·배수로를 집중 점검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겠다”며 “우렁이 예방 약재를 지원, 농업인들이 안전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