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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교육청, 초등학생 기초학력 다진다

광주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정책 연구 등 추진

2025-01-30(목) 10:49
광주광역교육청, 초등학생 기초학력 다진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문해력, 기초수리력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학교 내에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해력·수리력 집중지도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향상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한글 미해득력 비율,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수가 해마다 감소해 각각 1% 미만으로 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학교를 지난해 30개교에서 올해 44개교로 확대하고, 제도 내실화를 위한 운영 길라잡이 개발, 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던 기초학력지원센터를 광주교육대학교에 지정·운영한다. 광주교대는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광주 기초학력 정책 연구, 학습지원교육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며 난독증, 경계선 지능, 정서·심리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기관 및 인력과 연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소아정신건강의학과 5곳, 언어치료기관 41곳, 임상심리사, 학습코칭위원 등을 활용해 심층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부진 원인에 적합한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운영한다.

올해는 ‘더깊이진단서비스’를 신설해 학업이 어려운 학생의 교사·학부모에게 교육방향 컨설팅 및 교육방법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규수업 중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대학생 보조강사’ 및 ‘학습지 튜터’ 등 전문인력이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및 개별 지도를 하는 수업모델도 운영한다.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예비교사를 수업보조와 생활교육에 활용해 기초학력 책임 보장과 예비 교사 지도역량 신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학습지원 튜터는 초·중·고 각 학교에서 채용한 강사들이 협력수업 및 디지털 활용 수업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월 12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올해 기초학력 주요 정책을 안내하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책임 보장은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공교육의 의무다“며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탄탄한 기초학력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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