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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전통문화 체험행사 다채

국악공연·드론쇼·쥐불놀이 등 19개 시군서 214개 프로그램

2025-01-23(목) 09:41
세시풍속-함평 연천마을 당산제 모시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9개 시군에서 총 214개의 세시풍속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선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천 낙안읍성에선 ‘설맞이 체험프로그램 한마당’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국악 공연, 염색 체험, 대장간 체험, 서각, 가야금 연주, 짚풀 공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 고흥 녹동항 일대에선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려 귀성객과 도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에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달집태우기와 드론 라이트쇼, 떡국 나눔 행사,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장흥에선 전통 쥐불놀이와 마당밟기, 완도에서는 풍물놀이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개최된다. 각 시군에선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준비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남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고향의 따뜻한 정취를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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