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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올해의 책 선정

도민 책 읽는 문화 확산 위해 ‘여기는 괜찮아요’ 등 4권

2025-01-07(화) 08:44
올해의 책 홍보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여기는 괜찮아요’ 등 2025년 전남도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도민과 전남지역 도서관 등을 통해 추천받은 책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교수, 사서, 교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심사와 온라인과 현장 도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선정된 도서는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4개 분야 1권씩이다. 문학 분야는 전성태 작가의 ‘여기는 괜찮아요’가 뽑혔다.

분단, 여순사건, 세월호 참사 등 현대사의 사건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오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다.

비문학 분야에선 수많은 뉴스와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공동체의 일원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게 하는 김인정 저널리스트의 ‘고통 구경하는 사회’가 선정됐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추정경 작가의 ‘열다섯에 곰이라니’가 이름을 올렸다.

정체불명의 현상으로 갑자기 동물이 되어버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기를 담은 소설이다.

어린이 분야는 김다노 작가의 ‘최악의 최애’가 차지했다.

열세살 아이들이 사계절을 겪으며 달콤한 사랑, 우정, 성장하는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동화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이번에 선정한 올해의 책을 ‘시군 순회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민 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독서왕 선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귀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불안하고 힘든 시기를 겪는 도민들이 전남도 올해의 책으로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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