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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 몽골 509톤 수출 시작으로 해외시장 도약

2025년 중국·몽골·필리핀 등 해외수출 본격 추진

2024-12-30(월) 09:55
강진군 농협통합RPC에서 군과 농협이 함께 강진쌀 몽골 수출 상차식을 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은 최근 강진쌀 수출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몽골과 509톤 규모의 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날 강진쌀 20톤을 첫 선적하며 몽골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몽골 수출은 강진쌀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첫 시작이 될 전망이다. 2025년 1월부터는 중국 톈진 시장에 3,0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후 필리핀까지 쌀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강진쌀이 중국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각종 등록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현재 중국에서의 가공공장 등록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가공공장 등록은 중국 수출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강진쌀의 품질과 신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반이 된다.

이번 몽골 수출을 위해 강진군은 농협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수출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강진군농협통합RPC 김달욱 대표는 “몽골 수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시발점이자, 강진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많은 물량이 몽골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몽골과 중국 수출은 강진쌀이 글로벌 농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강진쌀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에 알려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강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몽골, 중국 및 필리핀 등 수출 성과를 통해 지역 농업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쌀 산업이 직면한 재고 문제와 소비 부진을 해소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진쌀은 각국 현지에서 고품질의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몽골로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강진군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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