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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 광주광역시청서 ‘한강 특강’

노벨문학상 시상식 맞춰 10일 오후 8시…‘한강 작품세계’ 주제

2024-12-09(월) 13:24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 광주광역시청서 ‘한강 특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가 광주시청에서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축하행사 ‘광주에서 온 편지’의 사전행사로 ‘신형철 교수 특강’을 마련했다.

신 교수는 2005년 등단해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한 작가이자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다양한 문학작품을 평론하는 팬층이 두터운 문학평론가다.

신 교수는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재직 시절에 광주와 깊은 인연을 쌓았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신교수 특강과 함께 재즈·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한강 작가에 축하편지 쓰기,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의 축하인사 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신형철 교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평론을 대중화한 문학평론가로, 독자들은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힐링을 얻게 될 것”이라며 “특강과 함께 다양하게 진행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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