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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에듀테크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학습방향 제시까지 ‘원스톱 지원’

2024-12-05(목) 13:10
전남교육청, 에듀테크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을 개발해 선보인다.

‘아이랑 한글이랑’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온 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담당교사 등 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성장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진단 문항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유창성 3개 유형별 분석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학습 과정에서 학생 정서·심리를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긍정 평가 방식으로 개선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개별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함에 따라 별도 공문으로 처리하던 결과 보고 과정이 생략돼,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3일과 4일 열린 ‘2025 전남교육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아이랑 한글이랑’개발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교사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 활용 연수를 운영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해득 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난독증 검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한글 미해득 학생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원인을 찾아 맞춤형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 개인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다.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랑 한글이랑을 통해 탄탄한 전남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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