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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분기 합계출산율 1.05명

9월까지 누계 출산율 전년 대비 2.4% 증가…반등 기대

2024-11-29(금) 14:17
공공산후조리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3분기 합계출산율이 1.05명을 기록하고,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산율이 전년보다 2.4% 증가해 9년 만에 연말까지 출생아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천185명으로 전년(6천37명)보다 148명(2.4%)이 증가했다.

9월까지 누계 전국 출생아 수도 17만 8천600명으로 전년(17만 7천315명)보다 1천285명(0.72%)이 늘었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9월까지의 전남 혼인 건수는 5천286건으로 전년(4천651건)보다 무려 13.65% 증가해 내년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혼인 건수 증가, 출생·혼인 지원 정책의 효과 등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남의 경우 2022년(6천181건)보다 2023년(6천157건) 혼인 건수가 줄었음에도 도 단위에서는 충남과 함께 유일하게 누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해 인구대전환 정책을 발표하고, 내년도에 2024년생부터 지급되는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신설 등 적극적인 출생 대책이 조금씩 효과를 낸 것으로 자평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문가들은 1990년대생이 결혼 적령기가 된 향후 10년이 우리나라 출산율 반등의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며 “전남도는 적극적으로 출생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저출생 기조가 반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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