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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분산에너지, 직류산업 중심 에너지 생태계 조성 강조

2024-11-28(목) 09:14
나주시가 최근 제2회 나주시 RE100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에너지 분야 자문기구인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RE100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나주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로 2022년 12월 출범했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7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위원회 의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계획 수립,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개선 사항과 이슈를 다뤘다.

특히 분산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접근 방식인 직류, 내년도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의 성공개최에 방점을 두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일 위원장은 한국전력이 올해 빅스포를 통해 직류산업 방향성을 전달했다고 진단하며 중압직류(MVDC) 등 관련 분야 이슈를 선도해온 나주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산에너지의 세계적인 흐름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책이 상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하며 나주시 주도로 추진해야 할 역할 논의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에너지수도 2단계 조성계획에 직류 산업, 분산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생태계 조성, 국가정책 연구개발(R&D)와 연계한 소프트웨어적 역량 강화, 시민 체감도 높은 에너지 정책의 발굴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35kV 중심의 중압직류 생태계 선도, 차별적 전기요금과 전력 도매가격 차등 등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제안했다.

성공적인 첫 포럼 개최로 내년을 기약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 대해선 학회, 학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공감대 확산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제언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전환 기조가 지속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에너지 관련 정책이 변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나주시의 에너지신산업에 관한 지난 성과들을 어떻게 계승하고 보완시킬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제안을 토대로 분산에너지 및 직류산업 분야를 선도해 경제활성화,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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