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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목포대-순천대 통합 및 통합 의과대 추진 환영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전남학생 진로선택에 획기적 전기”

2024-11-18(월) 09:34
전라남도교육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16일 국립 목포대학과 국립 순천대학의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설립 합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온 도민의 염원인 의과대 설립을 앞당기고, 전남의 해묵은 동서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무엇보다, 전남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이 탄생하고,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면 전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학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우수 인재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대학의 통합과 통합 의과대 설립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은 물론,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성장하고 전남에서 행복을 누리는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도 앞당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30’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두 대학의 통합은 전남교육이 추진하는 ‘글로컬교육’에도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통합 글로컬 대학과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상생 발전”을 기대했다.

김 교육감은 아울러, “두 대학이 대승적 결단으로 도민의 오랜 염원을 풀어주고,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는 성숙함을 보여준 만큼,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의과대학 신설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전남교육청도 대학 통합과 의대 신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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