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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 “전남, 정신재활시설 턱없이 부족…인프라 구축해야”

도내 시설 단 3곳, 퇴원 후 갈 곳 없어

2024-11-12(화) 10:40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 “전남, 정신재활시설 턱없이 부족…인프라 구축해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정신재활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의 정신재활시설 보유 지자체 비율은 9.1%로 17개 광역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며 “도내 설치된 정신재활시설은 순천에 1개소, 영광에 2개소가 전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마저도 수용 가능한 인원이 48명에 불과하다”며 “전남의 정신병원 장기입원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이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신질환을 겪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확충하여 맞춤형 치료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재활시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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