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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관리 부실로 소비자 안전 위협"

의약품 판매 가능한 24시간 편의점, 파악되지 않아

2024-11-04(월) 16:54
이명노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관리 부실로 소비자 안전 위협"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의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이 미숙한 전문 지식, 관리 부실, 그리고 24시간 운영으로 인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가 약사회의 교육을 수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안전상비의약품이 오히려 시민들에게 위험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 내 편의점 총 1,443개소 중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로 등록된 편의점은 1,282개소지만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 대한 개소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이날 이명노 의원이 시청 인근 편의점을 실사한 결과, 일부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을 1회 구매 시 1개 포장 단위로만 판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개를 구매할 경우 각각 결제하면 가능하다는 안내를 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판매자에 대한 교육과 부작용 안내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이해하고 자가 진단 및 임의 복용을 하게 되어 부적절한 약물 복용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은 “광주 지역의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24시간 운영 편의점의 판매 절차와 교육, 부작용 정보 제공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의약품 관리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판매자 교육 강화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에 대한 엄격한 관리 및 규정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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