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 구정질문 실시

전통혼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2024-10-17(목) 15:08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 구정질문 실시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7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전통혼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한 유명 결혼 정보회사에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33%가 ‘높은 결혼식 비용’을 꼽은 것을 들어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느끼는 부담은 더욱 심할 것”이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통혼례 무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혼례를 기억하고 보존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제시했다.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 혼례는 점점 어색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며 세대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하게 확대 ·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전통 혼례를 포함한 사직동 선비문화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시관 건립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전통 혼례를 넘어 한복 전시관, 혼례 및 전통 음식 체험장 등 남구 사직동의 선비문화를 알 수 있는 종합 예술 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관이 남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변 상권의 경제성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전통 혼례는 순서, 복장 등 전문적인 분야를 포함하는 만큼, 전승자를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일정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발굴하고 키워낼 수 있도록 전수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통혼례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전통혼례에 필요한 적절한 공간 마련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후원처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통혼례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은 재정적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혼례문화 보전 및 향유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방안에 대해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남구가 선정된 점을 들어 광주향교와 희경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에 대한 교육을 확대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사직 단오제 행사와 연계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시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사전 관련 자료수집 및 연구,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건립 이후 투입되는 운영 비 등 남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혼례 관련 전승자 교육 실시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통혼례에 관심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교육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