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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김영선 광산구의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강화 나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생활폐기물 수거, 주거환경 개선, 사후관리 등 지원

2024-10-16(수) 15:49
광산구의회 김영선 광산구의원,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계속 저장하는 행동장애를 말하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사회적 고립 등을 초래해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긴급지원대상자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수급자 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등이다.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 사항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주거환경 개선,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연계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김영선 의원은 “저장강박은 쓰레기집 등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사회 문제가 되어왔으나 해결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했다”며 “조례안을 계기로 실태조사부터 지원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저장강박 당사자와 이웃에게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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