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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여수에서 내한 공연

오는 23일 ‘제8회 여수음악제’를 통해 관객들과 인사

2024-10-15(화) 12:47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제8회 여수음악제’를 통해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준비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00년 첫 내한 공연 이후 꾸준히 한국을 찾으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표해왔던 기돈 크레머는 오는 23일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 특별연주회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Living Legend’ 공연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작품으로 구성되어 현악 앙상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쇼팽 콩쿠르 청중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게오르기스 오소킨스’과의 협연으로 준비했으며, 탱고 선율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현대음악인 ‘침묵의 기도자’까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침묵의 기도자’는 조지아 작곡가 ‘기야 칸첼리’가 지난 2007년 기돈 크레머의 60번째 생일과 전설적인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작곡한 것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비브라폰에 전자 음향이 접목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음악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GS칼텍스 예술마루 대극장과 여수시 전역에서 열리며, 여수음악제만의 ‘특별연주회’ 시리즈는 (재)여수음악제가 직접 기획하고 섭외한 공연으로 이뤄진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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