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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토산어류 중요성 알리는 특별전

12월까지 섬진강어류생태관서 ‘다시 태어나는 토산어’

2024-10-07(월) 13:38
토산전시어종 세밀화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우리나라 토산어류의 형태와 특징,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다시 태어나는 토산어(漁)’ 특별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토산어류 세밀화 전시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충남 금산)와 협력해 진행된다. 토산어의 모습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해 형태와 구조를 그린 세밀화다. 어종의 생태와 서식 정보까지 곁들여져 한반도의 생태하천을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전시했다.

우리나라 민물고기는 212종에 이른다. 민물고기 중 고유종은 총 61종이며, 이 중 5종은 북한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한반도 고유종에는 잉어과 33종, 미꾸리과 13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고유종은 세계적으로 오직 한반도에만 사는 민물고기로, 중요한 생물자원으로 귀중하게 보호해야 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섬진강(전북 임실~전남 광양)에 분포하는 국내 민물고기는 66종으로,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는 체계적 보전·전시를 통해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토산 생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업해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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