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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돈인,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으로 경쟁력 강화 다짐

무안서 한마음대회…4천만원 돼지고기 기부로 나눔 실천

2024-10-02(수) 13:57
한돈인 한마음 대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사)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를 통해 양돈장 냄새를 저감, 도민과 함께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돼지고기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고기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 60.6㎏ 중 돼지고기가 30.1㎏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50%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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