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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이순신도서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강연 및 문화 현장 탐방

2024-09-26(목) 12:17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色(색)의 정원: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차를 진행했다.

강연은 ▲색채 인문학 ▲색채의 이해 ▲색채 과학자와 예술가 ▲색채 심리 ▲한국의 전통색 등 다양한 색에 담긴 이야기와 색이 통과해 온 시간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색채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 원장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하여 색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 우리 색의 뿌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 탐방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프랑스 색채 화가 앙리 마티스의 전시를 관람하고, 향일암에서 자연과 전통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였다”며 “한국의 전통색에 대해 배우고 나니 향일암 대웅전의 단청이 새롭게 보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순신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색을 매개로 일상을 환기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 속 인문학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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