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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교사들 목소리 듣는다

임용 선발 관련 의견 청취…교권보호 방안 등 논의

2024-09-12(목) 11:35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교사들 목소리 듣는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이정선 시교육감이 광주지역 예비교사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만나 초등 교원 임용 수급 계획과 교권 향상 방안, 교육청-광주교대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응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감이 학교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예비교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시교육청 오주봉 유초등교육과장, 김보영 초등교육과정팀장, 노정현 초등인사팀장, 김형렬 고시팀장, 박은영 교권보호팀장, 최성광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6명)에 비해 39명 늘어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등 교원 임용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권 보호와 관련해 “학생인권과 교권이 모두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권 보호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대학 간 교육협력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9월부터 광주교대에 교육협력관을 파견해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은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 감소 등으로 예비교사들의 고민이 많았는데, 광주의 교육정책을 이끄는 교육청과 소통하며 의미있는 의견을 주고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자주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을 이끌어갈 예비교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환영이다”며 “초등 교원 임용 선발과 관련해 예비교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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