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도, 신안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문화유산 지정

인권·평화 정신 키운 공간…섬 전통민가 특성도 갖춰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전적 등 7건

2024-08-08(목) 08:47
전남도 지정 문화유산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전남도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와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전적 등 7건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전남도 문화유산 가운데 신안 김대중 대통령 생가는 1924년 출생한 김대중 대통령이 하의보통학교(4년제)를 다니다가 1936년 목포로 이사 가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던 곳이다.

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키웠던 공간으로, 생가는 역사 인물 유적 및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갖췄다.

대한민국 제15대 김대중(1924~2009) 대통령은 용서와 화해,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분단 이후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고,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를 수호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불교 의식집으로, 예념문(禮念文)과 참법(懺法)을 집성한 것이다.

죽은 사람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아미타불에게 지극한 마음을 가지고 죄업을 참회하는 법회의 절차를 수록하고 있다.

여수 달마사 소장본은 보관상태가 양호하고 초간본 형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

또한 책을 펴낸 사람과 날짜, 장소 등을 기록한 간기가 잘 남아 있어 불교문화사와 인쇄문화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다.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전적은 기존 도 유형유산 339호 장흥 대원사 소장 십현담요해에 동화사판 묘법연화경, 보문사판 묘법연화경, 선원제집도서 등 총 3책을 추가하고 명칭을 변경했다.

추가된 불교 전적은 15세기 간행된 것으로 인쇄 상태가 양호하며 잔존본이 희귀해 불교사 및 서지학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나주 여재각’, ‘보성 광주이씨 영모재’, ‘강진 황대중 정려유적’, ‘강진 김억추 신도비와 현무묘’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화합을 이끈 김대중 정신의 출발점이 된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비롯해 지정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그 역사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자원을 발굴·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순천 금룡사 소장 지장보살본원경 ▲여수 한산사 지장시왕도 ▲해남 방죽샘과 중수비 ▲해남 남천교 및 어성교 중수비와 청류정 표석 ▲화순 용암사 목조보살좌상 ▲나주 척서정 ▲장흥 열호재 ▲장흥 수의봉 위원량 망곡 암각시문 8건을 문화유산 지정 예고했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