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25(금) 18:2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광주광역시에서 첫 삽

19일 조선대학교병원서 착공식…2026년 완공 목표

2024-06-19(수) 16:54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오후 조선대학교병원 공영 3주차장에서 열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착공을 알리는 시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비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첫 삽을 떴다. 지역필수의료시설로 꼽히는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에 지정되고 착공한 것은 국내 최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이수 조선대학교법인 이사장,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광주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가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문병동 구축 지원 등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됐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17년 8월 국내 최초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조선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물가 상승,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전문병원의 확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질병관리청, 광주시, 조선대학교병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날 착공하게 됐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총 사업비 7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202㎡, 지하 2층~지상 7층, 98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평상 시에는 ▲감염병 환자 진단과 치료, 검사 ▲신종·변종 감염병 관련 정보 공유 및 인력·시설·장비 등 의료자원 조사 ▲권역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축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 때는 ▲신속한 신종감염병 진단 ▲중환자 중점 치료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병상 배정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환자 의뢰·이송체계 관리 등 감염병 의료대응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공공의료의 기반시설 확장과 함께 예방행정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있다”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