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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임업인에 박영수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

죽순 가공·상품화 앞장…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2024-06-13(목) 08:56
임업인- 박영수 대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6월 임업인에 담양 대나무 새순인 죽순을 가공·판매하는 박영수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담양의 대나무 산업을 ‘죽순’으로 유통·상품화하고, 죽순을 재배하는 임업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14년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연간 30톤의 죽순을 수매, 가공·판매하고 있다.

또 (사)대숲맑은생산자협의회와 (사)대나무상품화사업단을 조직해 죽순의 비배 관리 및 가공 방법 개발, 판로 확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부터 죽순 수매로 1천800여 명의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귀촌 및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 임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임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죽순의 상품성 다양화를 위해 삶은 죽순, 죽순 추어탕, 대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비누와 세럼 등 미용 제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죽순 떡갈비, 죽순 모싯잎떡, 죽순 소시지 등 응용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자체와 생산자, 가공자가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담양 죽순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죽순 상품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도록 해외 수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죽순은 6월까지 채취하며 대나무를 심은 후 4년부터 5년이면 수확할 수 있다.

90%가 수분이고 식이 섬유 함량이 높으며, 단백질이 많고 칼륨 함량도 높아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씹을 때 질감과 향도 매우 우수해 건강 식재료로 식품시장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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