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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2일 8시 26분 ‘부안발 지진’ 감지

전북 부안 남남서 4km 지역 규모 4.8… 군 “여진 대비 철저”

2024-06-12(수) 11:31
장성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남남서 방향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장성군 곳곳에서도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지고 거리에선 떨림을 느끼는 등 지진이 감지됐다.

장성군은 즉시 관제센터를 통해 장성지역 46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1400여 대의 ‘지능형 CCTV’로 지역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또 전 군민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여진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10시 기준 장성지역 지진 피해 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진 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진이 느껴지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책상 밑으로 숨는다. 진동이 있을 때 대피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집안이라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만일에 대비해 출입문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실외 대피 시에는 유리나 담벼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고, 고층 건물에서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 안전하다.

장성지역 지진 옥외 대피소는 총 25개소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육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2018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 이후 6년여 만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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