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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체리연구회, 체리 품평회 개최

미래 최고 유망 작물 ‘체리’에 사활

2024-06-03(월) 11:26
강진군체리연구회, 체리 품평회 개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지난 31일, 체리의 본격 수확시기를 맞아 강진군체리연구회는 도암면 체리 농장에서 품종별 평가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강진원 군수 등 관계자들과 연구회원들이 모여 향후 체리 유통과 재배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맛을 본 참가자들에게 10여가지 품종중 ‘다크뷰트’, ‘브룩스’, ‘좌등금’ 등이 많은 표를 받았다.

새콤달콤하며 먹음직스러운 색과 식감도 좋은 체리는 농가에서 재배 기술을 습득할수록 고부가가치 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는 부가가치가 높지만 종류도 많고 민감하며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다.

군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지역기후에 맞는 과일인 체리 도입을 고심하던중 체리연구회 중심으로 재배기술이 정착되면서 생산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강진군은 2017년부터 체리를 도입해 현재까지 관내 22농가, 약 8㏊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4 부터 5년차로 들어서 수확기에 도달한 일부 농장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작업을 진행중이다.

군은 체리 정착을 위해, 관내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가림하우스 신축, 신품종 우량묘목 지원, 수정률 향상 기술 등 상품 품질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도 자발적으로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품종정보를 공유하는 등 고소득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산 체리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이 더 강하며 찰진 식감과 신선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과일 소비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품평회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체리는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로 재배 기술만 정착된다면 지역 농업인들 소득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설 확대나 초록믿음을 이용한 판매 등 유통경쟁력 향상에 함께 노력해 우리 군의 명품 과일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군수는 이어 “1차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농수산업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만족할만한 소득을 얻을 수 있고 풍요로운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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