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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다례제’열려

20여 점의 호국 유적과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5매 전시

2024-04-29(월) 12:30
고흥군,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다례제’열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봉충회 주관으로 제479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장군의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는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는 다례제가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봉충회원,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발포 농악 시연, 조선시대 흥양수군 1관 4포 관직 계승자 등의 수군 가장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헌신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본받아 고흥의 변화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이 있는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위치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군의 만호라는 관직으로 18개월 동안 근무했던 역사적인 곳이다.

이곳에는 발포 만호성이 거의 원형 상태로 보존돼 있고, 임진왜란 때 선박을 은신시키고 수선했던 굴강터와 관아의 오동나무도 국가의 것으로 사사로이 쓸 수 없다는 충무공의 일화로 유명한 오동나무터 등이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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